불러오고 있어요
건너뛰기

스토리지란? 3편

퓨처링이 알려주는 스토리지 이야기

스토리지란? 3편

[3] 스토리지의 최신 기술

스토리지가 하드웨어 기반의 장비인 것은 모두 눈치채셨겠죠?
즉, 장비의 성능에 따라 혹은 안정성에 따라서 성능이 좌지우지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3편에서는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의 결과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보자 합니다.


1. 올플래시(ALL FLASH)


[그림 1] EMC의 UNITY XT 시리즈

올 플래시는 말 그대로 저장매체가 모두 FLASH인 장비를 뜻합니다. FLASH는 전자칩으로 구성된 디스크, 지금으로서는 SSD 또는 NVMe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즉, SSD나 NVMe로만 구성된 스토리지가 바로 올플래시 스토리지입니다.

하지만, 모든 장비에 (심지어 그냥 PC에도) SSD를 꽂을 수가 있으니 그런 장비들은 다 올플래시인가? 하면, 그건 아닙니다. SSD는 특성상 전자적 오류로 인한 치명적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최악의 경우는 복구가 불가능 하기도 합니다.) 이를 수정해 주거나 SSD를 좀더 오래 쓸 수 있게 하기위한 SSD만을 위한 프로그래밍이 별도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퍼포먼스의 비약적인 향상으로 데이터베이스용 스토리지로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군이기도 합니다.


2. SDS(Software Defined Storage)


[그림 2] NetApp의 ONTAP Select SDS 솔루션

SDS -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 사전적으로는 '소프트웨어만으로 컨트롤되는 스토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이 개념은 굉장히 혁신적입니다. 어떤 제품이든, 어떤 하드웨어든 SDS 소프트웨어가 컨트롤하게 되면 SDS에서 각 하드웨어들을 특정 스토리지로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구성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각 브랜드에서 SDS에 준하는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와 함께 패키지로 출시되고 있기는 합니다. SDS는 간단하게 얘기하기엔 너무 고차원적 내용들이 많기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쉽게도 스토리지 마지막 편이 벌써 끝이 났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과 달리 물리적인 장비여서 그런지 비교적 쉬운 편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해당 글은 (주)테온에서 작성한 스토리지 A to Z 글을 편집하여 요약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기 원하실 경우, 테온 블로그를 방문하여 주세요! 📮


좋아요

김에디터

B2B IT 제품 커머스 플랫폼 - 퓨처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