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프라 관리는 EMS 솔루션만 있나요?

안녕하세요! B2B IT 플랫폼 퓨처링입니다. 점점 무더워지는 6월의 날씨, 벌써 에어컨을 틀지 말지 고민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에어컨을 틀기 전에 곰팡이나 먼지가 쌓이진 않았는지, 고장이 난 상태는 아닌지 관리 업체에 확인해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데 에어컨보다 더 중요한 사내 IT 인프라 장비들은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EMS란?

EMS는 Enterprise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기업의 IT 인프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장비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 시스템은 기업의 IT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스템의 성능을 최적화하며, 장애를 예방하거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EMS를 사용해서 IT 인프라를 관리하는 이유는 여러 요인이 있으며, 크게 4가지가 대표적입니다.

1. IT 인프라의 복잡성 증가: 기업의 IT 인프라가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IoT 등의 기술이 도입되면서 IT 인프라를 각각 관리하지 않고 한 번에 관리하기 위한 EMS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2. 비즈니스 연속성: IT 시스템의 가용성과 안정성은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EMS 솔루션을 통해 장애 예방과 시스템 다운타임 최소화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도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3. 보안 위협 증가: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IT 인프라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EMS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빠른 대응이 가능한 EMS는 보안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비용 절감 및 효율성: EMS 솔루션은 IT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리 자동화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는 기업들이 EMS 도입을 고려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EMS는 폭넓은 장비와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어 여러 용어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국내에서는 전사적 자원관리, 통합관리시스템, 통합관제시스템, 종합관제시스템으로 불리기도 하며, 해외에서는 ITIM(IT Infra Management)라는 명칭으로 불립니다.

EMS로 관리할 수 있는 장비

EMS에 해당하는 IT 인프라 장비들은 매우 다양하며, 기업의 IT 환경과 요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EMS는 다음과 같은 주요 IT 인프라 장비들을 포함하여 관리합니다.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보안,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로그, 인터넷서비스, IoT, 백업, 무선 AP, 기타 장비 등

EMS의 대표적인 카테고리는 위와 같아요. 일부만 적어도 이렇게 많은데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정말 많은 장비들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한편 각각의 분야를 EMS처럼 용어로도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세부적인 장비들과 그 역할을 조금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버(SMS)

- 물리 서버: 사내 또는 데이터 센터에 설치된 물리적 서버
- 가상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생성된 서버

네트워크(NMS)

- 라우터: 네트워크 간의 트래픽을 관리하고 데이터 패킷을 전달
- 스위치: 로컬 네트워크 내에서 장치 간의 데이터 트래픽을 관리
- 방화벽: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고 외부 침입을 방지
- 로드 밸런서: 네트워크 트래픽을 여러 서버에 분산하여 부하를 관리

스토리지 장비(SRM)

- SAN(Storage Area Network): 고속 네트워크에 연결된 스토리지
-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되어 파일 공유를 제공하는 스토리지
- DAS(Direct Attached Storage): 서버에 직접 연결된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 Oracle, MySQL, Microsoft SQL Server 등
- NoSQL 데이터베이스: MongoDB, Cassandra 등

보안(ISAC)

- IDS/IPS(침입 탐지/방지 시스템): 네트워크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침입을 탐지 및 방지
- VPN(Virtual Private Network): 안전한 네트워크 통신을 위한 가상 사설 네트워크
- DLP(Data Loss Prevention):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APM)

- 웹 서버: Apache, Nginx, Microsoft IIS 등
- 애플리케이션 서버: WebLogic, WebSphere, JBoss 등
- 클라우드 서비스: AWS, Azure, Google Cloud 등

기타 장비

-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전력 공급이 중단될 경우에도 IT 시스템이 계속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
- 환경 모니터링 장비: IT 인프라 장비의 온도, 습도 등을 모니터링

위 장비를 하나씩 관리한다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편하겠죠? EMS는 이러한 다양한 장비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하여, IT 인프라의 가용성, 성능, 보안을 최적화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IT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식별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EMS 솔루션은 필수적인 관리 영역은 공통으로 제공하나, 추가로 제공하는 관리 영역은 제조사마다 차이를 보입니다. IT 인프라가 품고 있는 영역이 다양한 만큼 우리 회사에 맞는 EMS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기업마다 IT 인프라 구축 현황이 다르므로 도입 전 자세한 상담과 확인은 필수입니다.

퓨처링 관리시스템

여러분이 B2B IT 제품 구매 및 콘텐츠를 읽기 위해 접속하시는 퓨처링에서도 IT 인프라 관리가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MS 솔루션이 기업 서비스를 위한 통합 관리였다면, 퓨처링에서는 IT 인프라 장비를 위한 이력관리 및 기술지원 관리시스템을 제공합니다. 특히 유료로 도입할 수 있는 EMS 솔루션과 다르게 퓨처링의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퓨처링에서 구매한 IT 인프라 장비는 퓨처링 마이페이지 ‘구매 제품 관리’에서 관리할 수 있어요. 제품명과 시리얼넘버는 물론 출고일자와 워런티 만료일자도 기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지원 내역과 부품 정보 그리고 제품 보고서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장애가 생겼을 때, 바로 ‘기술지원 요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요. 기술지원 내역이 기록되므로 기술지원을 진행할 때마다 엔지니어에게 상세한 설명을 할 필요가 없어요. 이전 기술내역과 같은 증상인지 확인 및 비교할 수도 있고, 다른 증상이라도 제품에 대한 기본 정보가 이미 제공되어 있어서 더 빠른 조치가 가능해요.

퓨처링은 구매한 IT 인프라 장비가 많아도 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구매한 제품 중 스토리지, 클라우드만 한정하여 보거나, 기술지원이 진행 중인 제품만 모아서 보거나, 특정 기간에 진행된 내역만 보는 등 수많은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여전히 간편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퓨처링에서 구입하지 않은 IT 인프라 장비도 기술지원을 받아보실 수 있는데요. 퓨처링 이력관리, 기술지원 시스템과 EMS 솔루션으로 IT 인프라 장비 관리 대비는 어떠실까요?

* 퓨처링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력관리는 업데이트 예정으로 곧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기술지원은 현재 서버와 스토리지에 한정하여 가능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네트워크, 상용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모든 IT 제품과 서비스의 기술지원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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